[창원소식]마산어시장 축제, 매출액 47% 증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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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3-10-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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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방문객17%, 매출액47%증가"

  • ​총 9만3825명 방문

 창원시는 마산어시장 축제에 대해 통신사 카드사 등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유동인구 및 매출소비액을 분석한 결과 축제기간인 8월25일부터 8월27일까지 총 93825명이 방문하여 총 5억8천4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사진창원시
창원시는 마산어시장 축제에 대해 통신사, 카드사 등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유동인구 및 매출소비액을 분석한 결과 축제기간인 8월25일부터 8월27일까지 총 93,825명이 방문해 총 5억8천4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사진=창원시]
창원시는 마산어시장 축제 빅데이터 분석결과 방문객과 매출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통신사, 카드사 등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유동인구 및 매출소비액을 분석한 결과 축제기간인 8월25일부터 8월27일까지 총 9만3825명이 방문해 총 5억8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이전 8월 금토일 데이터 분석 결과 3일 평균 방문객은 8만14명, 평균 매출액은 3억9700만원인데 비해, 축제 기간인 8월 23일부터 8월25일까지 방문객은 9만3825명, 매출액은 5억8400만원으로, 축제 이전 대비 방문객은 평균치보다 17%, 매출액은 4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 방문객 중 창원시민이 76.4%, 외지인이 23.6%였다. 외지인은 김해, 부산, 함안 순으로 많이 방문했다.

이번 창원시의 빅데이터 분석은 추정치가 아닌 객관적인 통계로 분석된 결과였고 이는 일본 오염수 방류라는 영향에도 불구하고 많은시민들이 축제를 방문해 수산물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9월 13일 창원시는 지자체 최초로 15% 할인되는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 20억원을 발행했으며 추석 전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하는 등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소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현재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지역경기가 위축되어 있지만 전통시장 등에서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안전한 마산국화축제 개최 ‘만전’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마산국화축제 현장점검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리는 제23회 마산국화축제 개최를 앞두고 19일 직접 축제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창원시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리는 제23회 마산국화축제 개최를 앞두고 19일 직접 축제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창원시]
창원시가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리는 제23회 마산국화축제 개최를 앞두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19일 직접 축제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장금용 제1부시장은 행사장 곳곳을 살펴보면서 주 무대를 비롯한 국화 전시시설물 관리와 대규모 관광객 인파에 대비 등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축제 관계자에게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체험 부스 천막, 기둥 등 시설물 안전과 위생에 대한 상시 점검을 주문하는 한편, 교통 혼잡으로 인한 관광객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사장 일대 교통질서 관리에 온 힘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창원시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인파 밀집 대비 안전요원 배치 및 행사 별 안전관리 대책을 통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축제로 들뜬 분위기가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경찰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파사고예방단’ 운영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마산국화축제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관광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부족함 없이 준비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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