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은 석사과정은 591명(가좌・칠암캠퍼스 552명, 통영캠퍼스 39명), 박사과정은 219명(가좌・칠암캠퍼스 204명, 통영캠퍼스 15명), 석박통합과정은 43명(가좌・칠암캠퍼스 40명, 통영캠퍼스 3명)이다.
기계항공우주공학부(석사41명, 박사10명, 석박통합4명),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석사35명, 박사2명, 석박통합1명), 화학과(석사23명, 박사9명, 석박통합3명) 등 첨단분야 학과는 모집인원을 학부(과)별로 별도 운영한다.
계약학과 융합기계공학과(박사과정)는 중소(중견)기업에 3년 이상 재직을 포함해 현 소속 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항공우주융합공학과(석사, 박사과정)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또한 정부위탁생, 북한이탈주민 등도 모집(석사과정)한다.
외국인은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경우이고, 재외국민은 외국에서 우리나라 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전부 이수한 사람이다. 외국인과 재외국민 특별전형 원서는 11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접수하고 구비서류는 11월 2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전공수학능력평가는 12월 13-15일에 실시한다.
한편 경상국립대 대학원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일반대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국립대,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프로그램 실시
5개 학교 13명 장애학생 교사, 학부모와 참여
이번 프로그램에는 마산제일고, 진주혜광학교, 양산고, 부산한솔고, 부산맹학교 등 5개 학교에서 13명의 장애학생이 교사, 학부모와 함께 참여했다.
오전에는 장애학생지원센터 소개, 입학사정관 전형 특강, 장애 선배 대학생의 대학생활 체험기, 희망 학과 소개 등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도서관, 학생생활관, 박물관 등 대학 시설을 둘러봤다. 박물관에서는 토기 모형, 종이 유등 만들기를 직접 체험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특히 큐브로이드 체험(코딩)에 깊은 흥미를 나타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상국립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프로그램을 마친 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생 모두 100%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대학 진학 의지를 드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강정화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의지만 있다면 대학은 여러분에게 항상 열려 있다”고 말하고 “경상국립대는 장애 학생의 면학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과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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