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당 현수막 철거와 관련해 "인천이 대한민국을 움직였고, 올바른 정치를 바로 세웠다"면서 "목표는 언제나 시민 행복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을 움직였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국민 짜증을 유발하는 정당 현수막을 폐기했던 인천시의 과감한 조례 개정, 시민을 넘어 전 국민이 말 그대로 환호했고, 국감에서도 행안위원들의 칭찬 일색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 시장은 "인천의 목소리에 화음을 맞추듯, 오늘 국민의힘 '정쟁 유발 현수막 철거'와 타 시도에서의 정당 현수막 관련 조례 개정으로 국민의 염원을 차근차근 이루어 나가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드디어 정치권이 제 말을 알아듣기 시작한 것이다"라며 "국민 무서운지를 알게 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을 움직였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국민 짜증을 유발하는 정당 현수막을 폐기했던 인천시의 과감한 조례 개정, 시민을 넘어 전 국민이 말 그대로 환호했고, 국감에서도 행안위원들의 칭찬 일색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 시장은 "인천의 목소리에 화음을 맞추듯, 오늘 국민의힘 '정쟁 유발 현수막 철거'와 타 시도에서의 정당 현수막 관련 조례 개정으로 국민의 염원을 차근차근 이루어 나가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드디어 정치권이 제 말을 알아듣기 시작한 것이다"라며 "국민 무서운지를 알게 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행정안전위 인천광역시 국정감사에서 권성동 의원(강릉시)이 정당 현수막 철거와 관련해 국회가 할 일을 인천시가 추진해 고맙다며, 시민만족도 조사도 필요하다고 유정복 시장에게 말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튜브 갈무리]
한편 유정복 시장은 올해 초 정당 현수막 설치를 “정치공해”라는 단호한 입장을 보이며 옥외광고물법과 상관없이 인천만의 단속 조례를 만드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피로감, 불편함을 가중하는 정당 현수막 제거에 노력했고, 유 시장의 용기 있는 행동에 많은 시민이 호응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조례를 개정해 정당 현수막을 강제로 제한하는 것은 인천시가 처음으로, 정당 현수막의 경우 지정된 게시대에만 게시해야 하고 설치 개수도 국회의원 선거구별 4곳 이내로 제한했다. 아울러 현수막 내용에 혐오·비방이 없어야 한다는 조항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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