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의회가 지난 20일 본회의장에서 제5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걸친 제29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5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준)에서 심사한 △2024년도 충남 신용보증재단 출연 계획안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 △청양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정산농공단지 정수장 시설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의 건 등을 포함한 1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이경우 부의장이 발의한 ‘청양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되며 현재 청양군 10개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자치연합회의 지원과 주민자치회의 역량강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 설치의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11일부터 16일까지 군정에 관한 질문이 진행되었는데 주요 질문 내용으로는 △이경우 부의장의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군의 대책과 방안’, ‘지역 자율방재단 운영 지원 현황’ △윤일묵 운영위원장의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현황’, ‘정산다목적복지관 건립 추진실적 및 현황’ △김기준 의원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 발굴현황, ‘청양사랑상품권 예산 편성계획’ △임상기 의원의 ‘행복택시 운영 현황’, ‘공중화장실 신규 설치 계획’, △이봉규 의원의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관련 활동 및 추진내역’, ‘노인복지 운영 현황’ △정혜선 의원의 ‘클린하우스 설치 운영 실태’, ‘청양먹거리직매장 운영 현황’ 등 군의 현안 사업을 점검 할 수 있는 날카로운 질문들이 이어졌다.
끝으로 차미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군정에 관한 질문은 청양군의 보다 나은 미래와 군민 편익 증진의 대안 마련을 위한 책임과 의무의 자리”라며 “과정에서 도출된 정책 대안들이 군정에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294회 임시회 기간 진행된 군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 내용은 청양군의회 홈페이지 인터넷방송 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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