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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식] 경기도, 화성 개 번식장 구조 강아지 입양 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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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3-10-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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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성화 수술 원칙…말티즈 등 687마리'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화성시의 한 강아지 번식장에서 구조한 강아지들의 입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9월 도내 동물보호단체의 제보를 받은 김동연 지사의 긴급 지시에 따라 화성시 팔탄면의 한 번식장에서 개 1400여 마리를 구조했다.

구조한 강아지를 도가 시범 운영 중인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와 화성 도우미견 나눔센터에서 보호해 왔다.

경기도는 오는 23일부터 이들 시설에서 보호 중인 강아지 687마리에 대한 입양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효율적인 입양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진한다.

우선 5세 미만은 경기도동물보호복지 플랫폼을 통해 입양 신청을 받는데, 입양 강아지 수는 321마리다.

매주 월요일 이 플랫폼에 30마리씩 공고하고, 매주 목요일까지 나흘간 신청받는다.

다만 새로 태어나는 강아지를 비롯한 어린 강아지는 3개월령 이후부터 임시 보호(입양 전제)를 거쳐 입양을 추진할 예정이다.

5세 이상 366마리는 모두 반려마루에 보호 중이며, 이날부터 별도 공고 없이 전화 상담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일반 입양뿐만 아니라 장기 임시 보호도 가능하다.

단, 강아지 입양은 상업적 이용을 방지하고자 중성화수술 후 입양이 원칙이다. 또 입양 신청은 1마리에 대해서는 가능하다. 강아지 품종은 말티즈, 포메라니안, 푸들, 시츄 등이다.

또 입양 전 동물사랑배움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반려견 입양 전 교육을 받아야 한다.

경기도는 사후 관리 차원에서 입양 후 1주일, 1개월, 6개월에 걸쳐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IT분야 취·창업 포트폴리오 공모전' 시상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취·창업 구직자의 정보기술(IT)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연 'IT분야 취·창업 포트폴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사용자 기반 디자인(UX·UI, 편집 디자인, 이모티콘, 영상 등 4개 분야 공모에는 모두 124건이 접수됐다.

재단은 이 중 37개 포트폴리오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사용자 기반 디자인 분야 최정윤·황선아 씨의 작품인 'WEEMIT: 우리가 만날 때, 소음은 줄어듭니다'에게 돌아갔다.

홍춘희 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공모전을 통해 정보기술 분야 구직자와 종사자의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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