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회장은 이날 그룹경영회의를 먼저 열고,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점검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을 강조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9월 지주회사 창립 기념행사 비용을 절약해 노숙인 요양시설에 승합차량을 기부하는 등 전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방식의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한금융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전 임직원이 △건물 소등 △대중교통 이용 △종이와 일회용컵 사용 자제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아껴요 캠페인'의 결과를 공유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절약한 비용 약 8억5000만원 등 총 17억원의 그룹 기부금을 조성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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