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학생들이 한 해 동안의 동아리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배우기 위해 마련된 ‘2023년 학생동아리 축제’가 지난 21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 1만여명이 방문했으며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40여 개의 동아리가 참가해 난타, 댄스 등 공연을 선보이고 60여 개 동아리가 체험부스에서 드론, 페이스 페인팅 등 동아리 활동을 시연해, 끼와 재능을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 ‘미래를 수노을 동화나라축제’ 개최

‘백설공주’를 주제로 한 거울 꾸미기 체험, ‘헨젤과 그레텔’을 주제로 한 과자텐트 만들기 등 동화와 연계된 체험프로그램과 관내 학생 및 주민들의 공연과 전시가 다양하게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새솔동 중심 상가들과 연계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 지역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신현승 새솔동학부모연합회장은 “아동이 많은 젊은 도시 새솔동을 알리고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단순히 즐거움만을 주는 축제가 아니라 교훈을 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긴 정명근 시장은 “오늘 이곳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기쁘다”며 “새솔동을 시민들과 함께 동화같이 아름다운 곳으로 가꿔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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