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에 미국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업체인 스피어社의 데이비드 스턴(David Stern) 부회장, 폴 웨스트베리(Paul Westbury) 총괄부사장 및 이안 휘스트(Ian Feast) 수석 부사장, 특별고문인 도영심 대사 일행이 하남시를 방문해 사업대상 현장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18일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이 하남시를 방문한 이후 영상회의(’23.6.29.)를 개최한데 이어 9월 하남시가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MOU를 체결(’23.9.6.)한 이후 보다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스피어社의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 일행이 하남시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스피어 건립에 필요한 입지여건 등을 점검해 스피어 하남 유치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방문단은 하남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환영 및 주민간담회에도 참석해 스피어 하남 건립 협의내용을 밝히며 하남시민의 환영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는 매트로 서울 차원의 지원을 약속받았고 771만 기업이 소속된 중소기업 중앙회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세계적인 기업이 건설하는 ‘스피어 하남’에 국내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