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노원구 당현천 바닥분수에서 열린 '노원 달빛산책 콘서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노원달빛산책은 지난해 66만명, 일평균 4만여 명이 다녀가며 대중성, 예술성을 두루 갖춘 노원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작품 규모와 수를 늘려 구민 참여형 작품을 확대하고 독일·대만 해외 작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실험과 협력을 시도했다.
[사진=노원구청]
올해 노원달빛산책의 주제는 ‘빛의 연금술’이다. 국내외 작가 18인(팀)이 당현천 2.5㎞ 구간(상계역·노원수학문화관∼중계역·들국화어린이공원)에서 예술 등, 빛조각, 뉴미디어작품 등 총 42작품 150여 점을 선보였다. 시민참여작품을 포함하면 1000여 점이 전시됐다. '노원달빛산책'은 오는 11월 5일까지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