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지난 17일 '커뮤니티상생 제2차 정기포럼'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의 커뮤니티상생센터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커뮤니티상생 정기포럼은 지역사회 관련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가 보유한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해 커뮤니티 단위의 연구발전이 가능하도록 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확장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제2차 정기포럼에서는 감자꽃스튜디오의 이선철 대표가 ‘문화기반 창업 전략과 사례-로컬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는 문화와 지역의 가치와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끌 수 있는 전략과 지역사회-로컬크리에이터들의 협업사례를 설명했다. 또 이를 창업의 영역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해당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본인들의 환경에 어떻게 알맞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포럼의 총괄을 맡은 하현상 커뮤니티상생센터장(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은 “지역의 문화예술 및 역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러한 자산을 지식화하고 역량을 한층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정기포럼이 대학의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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