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제5회 119문화상 공모전'에 대한 많은 국민들의 관심 속에 총 19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함께 주최하는 119문화상 공모전은 미술과 문학 등 예술작품을 통해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소방 분야 예술인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접수된 작품은 총 197점으로 작년 대비 62점(45%) 늘었다.
문학분야는 수필 63점, 동화 61점, 소설 44점으로 총 168점이 접수되었고, 미술분야는 상상화 17점, 기록화 12점 등 총 29점이 접수됐다.
1차 심사에 통과된 문학분야 작품(수필 63점, 동화 61점, 소설 44점)은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의 추천을 받아 내․외부 전문가에 의한 본심사가 진행되며, 미술분야 작품(상상화 14점, 기록화12점)은 해당분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전문가 심사(90점)와 국민선호도 투표(10점)을 거쳐 최종 수상 작품이 결정된다.
미술분야 국민선호도 투표는 온국민소통(sotong.go.kr)을 통해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총상금은 2,000만원으로 각 분야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충북문화재단 숲속갤러리와 소방청 정부청사에 전시되고, 119문화상 작품집 발간 등 각종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제5회 119문화상이 소방과 예술, 그리고 국민으로 이어지는 소방안전문화 정착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작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미술분야 본심사 국민투표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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