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추가 창출 방안 등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인 1만 4024건 중 3분기까지 목표의 93%인 1만 3068건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분기 65% 대비 28%p 증가한 것으로, 시는 연말까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등 39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일자리 상담, 취업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여성 재취업 연계 등 5개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4361건의 지원 성과도 거둔 상태다.
아울러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신도시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민간 일자리도 확보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분야”라며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고 안정될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광명시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4300명 증가한 14만 830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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