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장애인미술전은 매년 노원구 장애문화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공감과 소통의 장을 넓히고 신진, 장애예술인 발굴 및 문화예술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노원구청 2층 대강당과 복도에 총 7개 기관(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다운복지관,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평화종합복지관)의 작품 총 60점을 전시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적으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원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경춘선숲길 갤러리 신축 등 인프라 확충에 더욱 신경 써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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