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설립된 중국 태안(泰安)시 ‘유목인간 목공방’은 여러 청년들의 꿈에서 시작됐다.
손재주가 좋았던 펑젠중씨는 어릴 때부터 목공을 독학으로 배워 유목공방을 차렸다. 처음에는 두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다섯명이 됐다.
이곳에서는 주로 목공예 제품 연구 개발, 설계와 생산을 담당하며 주로 목제 관광상품, 목공예 체험설비, 목제 장난감 등을 만든다.
최근에는 목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시리즈, 연령별 장난감 시리즈, 장식품 시리즈 등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고, 목재와 다른 재료를 결합한 다양한 작품과 상품을 만들고 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전의 전통 공예품을 계승하고 현대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목제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수작업 문화를 함께 전파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목공예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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