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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 통계처는 7~9월 실업률(속보치, 계절조정치)이 직전 조사(6~8월)와 같은 2.8%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3회 조사 연속으로 2019년 5~7월(2.8%) 이후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업종별 실업률은 주요 8개 업종 중 4개 업종이 직전 조사와 같았으며 1개 업종이 개선, 3개 업종이 악화됐다.
개선된 업종은 ‘제조’(4.1%)로 직전 조사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가장 악화된 업종은 ‘기타 업종’(3.5%)으로 직전 조사보다 0.5포인트 상승했으며, ‘건축’(3.9%)과 ‘무역・도매’(2.8%)도 각각 직전 조사를 0.1포인트 웃돌았다.
직전 조사와 실업률에 변동이 없었던 4개 업종은 실업률이 낮은 순으로 ‘공공행정・사회・개인서비스’(1.4%), ‘금융・보험・부동산・전문 서비스・비지니스 서비스’(2.5%), ‘운수・창고・우정・택배 서비스・정보・통신’(2.8%), ‘소매・숙박・외식 서비스’(3.7%).
■ 10~20대 개선
연령별로는 가장 힘든 고용상황에 놓여있는 ’15~19세’(11.4%)가 직전 조사보다 3.6포인트 하락해 크게 개선됐다. ’20~29세’도 직전 조사를 0.1포인트 밑돌았다.
30대 이상은 모두 악화됐다. ’30~39세’(2.2%), ’40~49세’(2.3%), ’50~59세’(2.8%)는 각각 0.1포인트, ’60세 이상’(2.2%)은 0.2포인트 직전 조사보다 상승했다.
7~9월 실업자 수는 직전 조사보다 1900명 늘어 11만 4000명. 취업자 수는 5800명 증가한 372만 300명, 노동력 인구는 7700명 증가한 383만 4300명.
취업시간이 기준 이하인 불완전취업자(파트타임 등)가 노동력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불완전 취업률은 1.0%로 직전 조사와 변동이 없었다.
실업률 개선 추세는 횡보를 기록한 시기를 포함해 17회 조사 연속 지속되고 있다. 크리스 선 노동복지부 장관은 “소비와 관광관련 활동이 노동시장을 계속해서 지탱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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