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맞아 소상공인 응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하남=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10-24 14: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신장·덕풍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 방문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진행

  • 주민자치센터 실무자 대상 응급처치교육 실시… "초기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

이현재 시장이 23일 전통시장에서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를 사용해 식자재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시장이 23일 전통시장에서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를 사용해 식자재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해 좋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매력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즐겨 주시고 전통시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 하남시는 지난 23일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윤미애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덕풍 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방문해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가 매월 1회 지역 내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이 시장과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장을 보며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식자재 등을 직접 구입했다.

그러면서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지역 내 전통시장을 홍보하며 지역경제 응원에 나섰다.
◆ 주민자치센터 실무자 대상 응급처치교육 실시… “초기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
사진하남시
하남시 미사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 동 공무원, 주민자치센터 봉사자,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기존에 하남시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동일한 교육을 마친 위례동, 감일동 주민자치센터는 제외된다.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 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조치(하임리히법) △가벼운 화상 시 응급조치 등의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동별로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 시행률이 환자 생존율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빠른 대처로 응급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호 자치행정과장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는 급성심정지 상태에 있는 사람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응급처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자치센터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능력이 현장에서 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