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대형 항공사 에어 인디아 산하의 저비용 항공사(LCC)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는 18일, 새로운 브랜드 컬러와 로고 디자인을 발표했다.
브랜드 컬러는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렌지와 터키석의 두 가지 색상을 바탕으로 아이스 블루가 더해졌다.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는 발표문을 통해 “오렌지색은 정열과 민첩함을, 터키석색은 현대적이며 프리미엄한 감성과 디지털을 지향하는 스타일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록 싱 사장에 따르면,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는 향후 15개월간 50기의 기체를 새롭게 도입한다. 5년 후에는 총 170기의 내로우 바디(객실 통로가 1개인 여객기) 항공기를 보유,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에서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