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푸른 눈의 한국인'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를 혁신위원장에 임명하면서 당 쇄신 작업에 첫발을 뗐다.
정치권에서는 '인요한호(號)' 혁신위를 놓고 '영남 기득권 청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여부에 의견이 분분하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불거진 김기현 대표 사퇴론에 대한 '미봉책'이라는 비판과 함께 혁신위의 성패는 인적 구성에 달렸다는 쓴소리도 나온다.
국민의힘 전임 혁신위원장인 최재형 의원은 24일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인 위원장 임명에 대해 "당에서 고려해서 무난하게 인선한 것 같다"고 평하면서 "운영이 잘 되기를 바란다. 단 모든 게 바뀌기를 원하는 국민들의 바람에 답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당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국정운영 기조가 바뀌는 것에 대해서 혁신위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같은 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원 인선에 대해 "목요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인선을 완료해 최고위원회의 의결까지 거치는 게 목표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인 위원장은 '친윤계(친윤석열계)' 인사 포함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번에 다 바뀌어야 한다. 모두 다 내려놓고 하려고 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전날 '여성'인물 기용과 '통합'을 강조한 바 있다. 일각에선 여당이 민생 행보를 강조하는 만큼 다양한 계층의 인사가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우려의 목소리는 존재한다. 수도권 위기론’을 처음 제시한 '비윤계(비윤석열계)'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무엇을 혁신해야 하나' 토론회에서 "인 교수는 훌륭한 분이지만 '이거 국민통합위원장인가'라는 느낌이 든다"라고 했다. 그는 또 "지금 해야 할 것은 통합이 아니라 당내 체질 개선을 시키고 총선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대수술 집도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놓고 고심 중이다. 현재 '비명계(비이재명계)'에게 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은 이르면 이번 주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날 당무에 공식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 등 국정감사를 국회 첫 일정으로 잡았다. 다만, 당내에서는 이 대표의 복귀가 '반쪽짜리'라는 비판도 나온다. 국감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며 총선이 눈앞으로 다가온 상황인데 당의 선장인 이 대표가 건강과 재판 문제로 당무에 '올인'할 수 없다는 점 때문이다.
민주당 한 의원은 "당 대표로서 당무를 계속 미룰 수는 없기 때문에 건강 회복이 더딤에도 복귀한 것은 이해되는 부분"이라며 "앞으로 매주 2~3회씩 쇠약해진 몸으로 재판을 받아야 하고 외부 행사 참여도 건강 때문에 고려할 부분이 많다. 안 하느니만 못한 복귀라는 생각도 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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