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쯤 경북 경산 압량읍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노동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달비계를 타고 아파트 외벽 방수 작업을 하던 중 약 30m 아래 지상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이번 사고는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대구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와 건설산재지도과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사고내용 확인 후 작업중지 조치했다. 아울어 고용부는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즉시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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