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동진료는 서광석 센터장을 필두로 치주과‧치과보존과 전문의, 치과위생사 등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양주도담학교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충치 치료 등을 진행했다.
심화치료가 필요한 재학생을 선정해 추후 병원에서 후속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광석 센터장은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으로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았던 도담학교 학생들에게 이동진료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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