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는 리튬가격 하락에 따라 양극재 평균판매단가(ASP)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며 "전방시장 성장세 둔화를 고려해 중장기 가동률 예상치와 영업이익률 추정치도 내렸다"고 설명했다.
2023~2030년 예상 평균 ASP는 1㎏당 45.8달러에서 43.7달러로 내려 잡았고 같은 기간 중장기 가동률 추정치는 평균 79%에서 64%, 영업이익률 추정치 역시 평균 8.4%에서 6.3%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6조2900억원, 영업이익은 82% 늘어난 230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유럽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요 둔화로 N65 양극재의 상반기 출하 부진이 예상되고, 이에 따른 고정비 부담 확대로 수익성 훼손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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