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파업 예고 시간인 26일 새벽 5시부터 오후 22시까지 비상수송차량 19대를 관내 5개 임시노선을 따라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마을버스 및 지하철은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주요 노선을 살펴보면 △감일지구~올림픽공원역, △감일‧북위례~거여역, △초이동~상일동역, △천현삼거리~하남시청역, △배알미~하남검단산역 등을 거치는 5개 노선을 운행한다.
아울러 시는 파업 상황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수송 대체차량을 확보해 운행을 대비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해지는 지역과 지하철을 연계하는 비상수송차량을 우선 투입하고 지하철역과 연계할 계획”이라며 “행정력을 동원해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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