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 최대 실적 기록할까? 노랑풍선 3분기 예약률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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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10-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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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랑풍선
[사진=노랑풍선]
노랑풍선이 호실적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예약률도 껑충 뛰었다.

26일 노랑풍선이 자체 분석한 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450% 늘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100%의 가까운 회복률을 보이는 만큼 노랑풍선 측은 코로나 이후 최대 실적 달성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제선 이용객은 1287만2000명을 기록했다.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85% 수준까지 회복된 수치다. 같은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행객도 동기 대비 86%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은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등이 맞물린 3분기를 앞두고 실적 회복에 주력해 왔다.

유럽과 일본 등 여행 수요가 높은 노선에 항공 블록 계약을 체결했으며, 베트남과 중국 등 기존 인기 지역 상품도 재정비했다. 

홈쇼핑,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등 판매 제휴 채널 외에도 자사 누리집 내 특가 영역인 '옐로팡딜'을 활용해 자체 판매 채널 경쟁력도 강화했다. 

한편 황금 연휴와 겨울방학 등이 포함된 4분기를 대비해 동유럽 얼리버드 기획전, 겨울 특별 할인 프로모션, 전세기 확보 등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 3분기에도 상반기와 같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4분기에도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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