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 서울도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약 10만㎡(약 3만2000평)의 넓은 부지 위에 대왕참나무부터 단풍나무, 은행나무, 화살나무, 생강나무, 벚나무 등 60여 년간 키운 수목이 자리하고 있다.
메이필드호텔은 현재 필립 콜버트 야외조각전을 진행 중이다. 필립 콜버트는 랍스터를 페르소나로 삼아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자신이 상상하는 것을 팝 아트로 표현해 내는 영국의 컨템포러리 팝 아티스트다.
차세대 앤디 워홀이라 평가받는 팝 아티스트인 '필립 콜버트'의 대형 조각품 4종이 전시돼 있다. 각 작품의 높이만 2~3m에 달한다.
이를 기념해 메이필드호텔은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랍스터 버거’와 ‘스페셜 칵테일 2종(비욘드 더 필드, 애니원 캔 두 애니씽)’, ‘랍스터 파스타’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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