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지난 24일 논산열린도서관에서 ‘2023년 지역우수기업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지역 내 우수기업의 홍보를 돕는 것은 물론 구인업체-구직자 간 대면 만남의 장을 마련해 기업에게는 뛰어난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채용설명회를 추진했다.
관내 11개 기업 및 200여 명의 구직자가 채용설명회에 함께했으며, 채용정보 설명 및 현장 면접 등의 실효적 구인ㆍ구직 절차가 활발히 진행됐다. 현장에서 총 143명의 구직자가 면접을 보았으며, 추후 치러질 2차ㆍ최종 면접 결과에 따라 약 65명의 채용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청소년층도 함께 적성검사ㆍ컬러테라피 등 체험 프로그램에 임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안에 양질의 일자리가 다수 만들어지고 있다. 기업 수요를 살피는 가운데 추가적인 채용설명회를 기획하고, 구직 활동을 뒷받침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취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