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사랑RGRG는 26일 "고급 피팅 아이언인 로열 골프를 내년 1월 1일에 출시한다. 표어는 '그린을 정확하게!'다. 이번 제품 역시 초고반발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피팅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로열 골프 아이언은 단조다. 5번부터 피칭까지 6개로 구성됐다. 색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검은색이다. 해골 로고가 위협적이다. 헤드 밸런스는 추로 잡았다. 왼쪽에 3개, 오른쪽에 2개 들어갔다. 고급스러운 폰트로 'RGRG' 'ROYAL GOLF' 등이 적혀 있다.
샤프트는 스틸과 카본으로 나뉜다. 스탁 샤프트지만 고급 샤프트 못지않게 좋은 소재로 제작됐다. 샤프트 플렉스는 R·SR·S로 구성됐다. 금액을 추가하면 다른 샤프트로 교체할 수 있다. 그립은 로열 골프 그립을 사용한다. 손에 착 붙는 그립감이 일품이다.
애프터서비스도 문제 없다. 본사에 문의하면 된다.
김종복 골프사랑RGRG 회장은 "드라이버에 이어 아이언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간다. 외형뿐만 아니라 내실도 다졌다. 멋있고 잘 나가는 클럽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R&A)에 투자했다. 내년 1월 1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 피터에게 피팅을 받아 그린을 공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