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4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은 올해 3분기 8994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였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3분기에 기록한 8998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 줄어든 2조4383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별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2조2898억원 △우리카드 1174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091억원 △우리종합금융 184억원 등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대손비용은 1조786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3분기에 발생한 대손비용은 2608억원이다. 여신건전성 지표 중 부실률을 확인할 수 있는 수치 중 하나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그룹 0.41%, 은행 0.22%로 직전 분기보다 각각 0.05%포인트, 0.03%포인트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적립액을 NPL 규모로 나눈 값인 NPL커버리지비율은 3분기 말 기준 그룹이 180.0%, 은행이 239.0%로 나타났다. NPL커버리지비율은 금융기관의 손실 흡수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을 통해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기반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내실화에 주력하면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 이사회는 3분기 배당으로 2분기와 같은 1주당 18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3분기 8994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였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3분기에 기록한 8998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 줄어든 2조4383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별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2조2898억원 △우리카드 1174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091억원 △우리종합금융 184억원 등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대손비용은 1조786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3분기에 발생한 대손비용은 2608억원이다. 여신건전성 지표 중 부실률을 확인할 수 있는 수치 중 하나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그룹 0.41%, 은행 0.22%로 직전 분기보다 각각 0.05%포인트, 0.03%포인트 증가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을 통해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기반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내실화에 주력하면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 이사회는 3분기 배당으로 2분기와 같은 1주당 18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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