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피부결절로 인해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이 급감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상주시는 신속대응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축협가축시장 폐쇄 조치 및 축협 공동방제단 7개반을 동원해 농장 축사 주변에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보건소와의 연계를 통한 럼피스킨병의 매개체인 파리와 모기 등 흡혈곤충의 방제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2천여 농가에 9만8000여 두의 소를 사육하고 있는 최고의 사육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상시 방역체계 유지와 소독 등 지원 강화로 청정한 상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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