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자리 창출 유공자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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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정성주 기자
입력 2023-10-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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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일자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인천 중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2023년 일자리 창출 유공자’ 6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전수식에서는 인천지역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지역일자리 공시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시, 군·구 상생일자리사업을 추진한 공무원들과 고용혁신협의체 및 청년일자리사업을 담당한 운영기관 담당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면서 “인천지역 일자리 미스매칭(빈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과 함께 인천시 일자리 창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일자리 사업 담당 공무원 및 운영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일자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성과 청년, 인천지역 일자리를 주제로 가진 특별 초청강연에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김난주 연구위원이 '인천시 여성, 청년 인력 활용'에 대해서 강연했고

대한경영학회 회장인 윤동열 건국대교수는 일자리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인천시 지역일자리에 대해 강의했다.
◆ 안전사고 제로(Zero) 위해 재난대응 합동훈련 실시
인천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2023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선’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건설공사 중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가스유출, 토사붕괴 등 복합사고를 가정해 초기대응 및 긴급복구, 사고대책본부 구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통합적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25일 있었던 현장훈련은 과거 발생했던 사고사례에 기반한 유사 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실제 도로 굴착 중인 현장에서 △사고 초기대응 △사고발생자에 대한 구조활동 △작업자 대피 △유관기관 연락 등의 행동 요령을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실시한 토론훈련에서는 현장 사고와 연계한 토론 방식의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해 안전사고 지침과 비상 체계가 제대로 작동됐는지를 점검했으며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점은 향후 사고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작년부터 시행된'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준수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부터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조치까지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안전사고 발생건 수 제로(Zero)를 목표로 작은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상반기에도 낙하, 화재 충돌, 장비 끼임사고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해 10회에 걸쳐 가상훈련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토론훈련을 실시해 사고 초기대응 및 상황전파를 훈련하는 등 사고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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