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상청은 오후 10시 기준 서울북부, 강원중·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 전남남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5mm 내외 비가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오후 8시 10분 기준으로 서울동부, 경기동부내륙, 강원영서에는 시간당 10~40mm의 강한 비가 내렸다.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경기도 쪽에 우박이 내린다" "경기도 구리에 500원짜리만 한 우박이 떨어지는 중. 밖에 다 부서지는 소리가 난다"며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
우박은 대기 중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돼 대기가 불안정해진 상태에서 주로 발생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