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짜리만 한 우박이..." 요란한 가을비까지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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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10-2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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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중부지방에 가을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쏟아졌다. 

26일 기상청은 오후 10시 기준 서울북부, 강원중·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 전남남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5mm 내외 비가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오후 8시 10분 기준으로 서울동부, 경기동부내륙, 강원영서에는 시간당 10~40mm의 강한 비가 내렸다.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경기도 쪽에 우박이 내린다" "경기도 구리에 500원짜리만 한 우박이 떨어지는 중. 밖에 다 부서지는 소리가 난다"며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비와 함께 서울 강동·중랑구, 경기 구리와 남양주, 강원 등 일부 지역에 우박이 떨어졌다.

우박은 대기 중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돼 대기가 불안정해진 상태에서 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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