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시 브랜드 개발은 지난 2월 한국디자인진흥원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7월 기자 간담회, 8~9월 주민 선호도 조사 이후 10월 10일 울릉군의회 최종 보고 및 10월 20일 울릉군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최종 확정된 도시 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는 성인봉을 중심으로 오각형의 화산섬을 형상화했으며, 청정한 바다 색깔과 고유한 자생식물로 가득한 울릉도만의 색채와 자연 그대로를 활용해 디자인 됐다.
또한 도시 브랜드와 함께 오기동이, 해호랑 캐릭터도 친근하게 리뉴얼 했으며 앞으로 군정 전반과 관광 산업, 농수산물 판매와 홍보에도 널리 사용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