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기에 대해 업황 둔화 장기화에 따라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예상보다 길어지는 세트 업체들의 부품 재고조정과 IT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 경쟁에 따른 마진 하락을 고려해 동사 실적 전망치를 낮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MLCC와 기판 모두 재고 조정을 진행 중"이라며 "하반기 재고조정 사이클이 마무리되고 재고 재축적이 내년 1분기 말부터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하지만 MLCC 가격 회복은 세트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시점인 내년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반영해 삼성전기의 2023년 및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7.4%, 19.1%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4분기에도 재고 조정이 지속돼 영업이익 11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이규하 연구원은 "예상보다 길어지는 세트 업체들의 부품 재고조정과 IT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 경쟁에 따른 마진 하락을 고려해 동사 실적 전망치를 낮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MLCC와 기판 모두 재고 조정을 진행 중"이라며 "하반기 재고조정 사이클이 마무리되고 재고 재축적이 내년 1분기 말부터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하지만 MLCC 가격 회복은 세트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시점인 내년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반영해 삼성전기의 2023년 및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7.4%, 19.1%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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