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2023 항공산업 잡페어' 개최...60여개 기업 참여

한국공항공사가 오는 30일  '2023 항공산업 잡페어'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30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2023 항공산업 잡페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60여 개 항공 관련 기업·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와 기업별 상담을 통해 1550여 명에 대한 채용 계획을 알리고, 토크콘서트 등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지상조업, 여객 운송 서비스, 항공기 정비 등 16개 기업이 340여 명을 채용한다. 이력서만 지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잡페어는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항공 수요 회복에 따라 기업의 채용계획도 예년보다 증가했다"며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