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전, TV 등 성숙 사업에 논하드웨어(Non-HW) 영역을 결합하는 사업 모델 혁신이 높은 수익성에 크게 기여했다. 기존 판매 시점에 일회성 매출과 이익이 발생했다면 이제는 전 세계 고객이 사용 중인 수억 대 제품을 플랫폼으로 삼아 지속적인 매출과 이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변했다는 분석이다.
신사업 영역에서는 향후 잠재력이 높고 기존 사업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망 영역에 집중해 투자와 육성을 가속, 추가적인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에서 내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투자를 진행한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4분기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지속한다. 성수기에 접어드는 주요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전장 사업을 앞세운 B2B 고성장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