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소 럼피스킨병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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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윤중국 기자
입력 2023-10-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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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용 자원 동원해 집중적인 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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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시작된 소 럼피스킨병의 전국적인 확산 추세 속에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을 위해 여주시와 축협 공동방제단이 보유한 방역 차량과 민간 방역업체 차량 등 방역 차량 8대와 드론 방제기 2대를 동원해 파리·모기 등 흡혈곤충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공수의사와 축협컨설턴트 등 11명을 동원해 소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위해 약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 사육농가에 살충제 등 방역물품을 공급하고 축산농가 교육과 모임 등을 전면적으로 중지시켰다.

여주시 관내 소 사육 농가에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초동대응팀을 구성하고 긴급살처분과 백신접종을 대비해 “소 럼피스킨병 긴급방역대책”을 수립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지난 25일 관내 가축방역 시설 점검 현장에서 “가축전염병의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 활동과 감염축의 조기 발견 체계를 유지하고 백신접종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 각 기관단체 대상 ‘찾아가는 여주시민 친절교육’ 실시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교육 신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여주시민 친절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밝고 친절한 도시이미지 제고로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시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여주’를 만들기 위해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월 22일 일까지 4주간에 걸쳐 총 7개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맟춤형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첫번째 친절교육은 여주시 남·녀 새마을지도자 회장들을 대상으로 여주시새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친절교육에서는 지역사회 리더로써 솔선수범하는 친절 실천으로 행복한 여주 만들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올바른 선진의식 함양과 친절마인드가 향상되어 도시 이미지 개선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 오곡나루 축제기간 홍보부스를 운영 2000여명의 친절다짐 서명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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