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제44차 워크숍에 참가하여 약물 대사 및 약동학 평가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전했다.
한국비임상학회는 국내 제약사를 중심으로 제약, 바이오, 임상시험기관(CRO), 병원 등 신약 개발 전문가들이 모이는 학술행사로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약동학평가팀은 신약 개발 분야에서의 기술 소개에 나섰다.
이번 기술 소개를 통해 약동학평가팀의 주요 기술과 산․학․연․병 연구지원으로 확보한 우수성과를 공유하여 케이메디허브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기술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신약 개발에서 약물 대사 및 약동학 특성들은 신약 후보물질이 전임상에서 임상 단계까지 진행하는 모든 단계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이며, 약물의 흡수, 분포, 대사 및 배설을 평가함으로써 신약 개발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기술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약동학평가팀은 해당 기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물 평가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연구지원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관련해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기술 분야로는 △간 대사 안전성(Microsomal stability) △혈장 안정성 (Plasma stability) △혈장 단백결합 (Plasma protein binding) △간 대사효소 억제(CYP inhibition) 및 생체시료 정량분석 등이 대표적이며 의뢰자 맞춤 시험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신약 개발 공백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우수 인프라, 전문 기술력을 앞세워 약물 대사 및 약동학평가에 있어 차별화된 연구지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글로벌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신약 개발 성공의 주축이 되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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