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3포인트(0.16%) 오른 2302.8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51포인트(0.54%) 오른 2311.59에 출발해 등락을 반복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 이외 업종들의 반등이 부진하면서 코스피는 오후 들어서 상승 폭 대부분을 반납해 2300선에서 지지력 테스트를 전개하는 모습이었다"며 "여타 아시아 증시 대비 상대적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90%), LG에너지솔루션(0.13%), POSCO홀딩스(0.36%), 삼성SDI(6.86%), LG화학(2.93%) 등이 강세였다. SK하이닉스(-0.75%), 삼성바이오로직스(-0.82%), 현대차(-2.17%), 기아(-1.60%) 등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76%), 전기가스업(1.12%), 운수창고(0.91%), 서비스업(0.83%)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9.35%), 섬유의복(-2.89%), 보험(-1.63%), 기계(-1.32%)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4포인트(0.62%) 오른 748.4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6.02포인트(0.81%) 높은 749.87로 개장해 변동성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1억원, 기관이 91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09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에코프로비엠(1.95%), 에코프로(2.25%), 포스코DX(8.12%), HLB(1.21%), JYP Ent.(3.29%), 알테오젠(2.04%), HPSP(4.76%) 등 대부분이 올랐다. 펄어비스(-1.02%) 홀로 내렸다.
코스닥 상승 업종은 기타서비스(2.55%), 운송장비부품(2.52%), 종이목재(2.44%), 오락문화(1.53%), 금융(1.52%) 등이고 하락 업종은 건설(-1.81%), 반도체(-1.13%), 방송서비스(-0.75%), 컴퓨터서비스(-0.7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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