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혈액 부족 해소 및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10월 26일, 군위군청 전정에서 지역주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헌혈운동을 전개하였다고 27일 전했다.
헌혈운동에는 전혈기준 만 16세~69세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만 65세 이상 헌혈 희망자는 60세~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어야 가능하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혈인구 증가와 저출산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우려하여, 각 부처 및 관련기관에 헌혈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에 군위군은 매년 분기별 1회 헌혈캠페인을 시행하고 지난 26일에도 군위군수를 비롯한 23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하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작은 행동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생명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헌혈 실천 운동에 참여해주신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행사를 추진해 생명나눔문화 조성에 군위군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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