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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국훈련이란 실재 재난상황을 가정해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매뉴얼을 점검하는 실전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배관용접 작업 중 작업자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불화수소가 유출된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도는 인근 공정 배터리팩 등 연소로 유해화학물질(불화수소) 100리터가 누출된 상황을 연출했으며 피해 규모는 △(인명) 사망 1명, 중상 6명, 경상 18명 △(재산) 생산기술연구개발2동 절반 소실 등으로 제시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최근 발생하는 재난·사고는 복잡 다양해 재난발생 시 민·관·군 협력으로 빠르게 수습하고 복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들을 매뉴얼에 반영해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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