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배효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홍성구 부시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박선하 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복한 김천, 행복한 내일(Job)!’ 표어 공연(퍼포먼스)을 시작으로 현장 공간(부스)을 돌아보며 시민들과 만났다.
현장에는 관내 구인 기업체의 채용면접관 32개 공간(부스), 부대 행사관 16개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채용 면접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경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설명관 등 구직자와 시민에게 일자리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고용센터 및 취업 지원센터 등 김천시 구인·구직 관련 관계기관의 별도 상담 공간도 마련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돕고, 이력서 사진 촬영관, 개인 맞춤 색(퍼스널 컬러)관, 취업 타로관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단순 취업 지원(취업 알선)뿐만 아니라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구 김천 부시장은 “이번 김천시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성공의 기회를 주며, 청년과 학생들에게는 희망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응원한다.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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