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강화는 튼튼한 역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인천 창조 역량의 중심지로서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의 창조 역량의 중심에 강화가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유 시장은 "강화군민의 날을 축하하며 4년 만에 열린 강화군 체육대회를 찾아 응원했다"면서 "한반도의 태동과 함께한 강화는 고려의 수도, 조선의 요새로 항쟁 역사의 상징이자, 근대 개항의 중심지로서 유구한 역사와 문화 가치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 시장은 "오랜만의 즐거운 화합의 장, 근심은 내려놓으시고 오늘의 행복을 간직해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농림부장관 당시 구제역 파동의 조속한 종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와 현장의 의료진, 군인, 경찰, 공무원들과 함께 고군분투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고했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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