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살처분 예비인력 대상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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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3-10-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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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인체감염증의 감염경로, 증상, 예방수칙 및 대응요원 주의사항 등 인체감염 예방교육과 개인보호복(LEVEL-D) 착·탈의 실습방법 교육

청도군 살처분 예비인력 대상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교육 실시 모습사진청도군
청도군, 살처분 예비인력 대상,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교육 실시 모습[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인력 85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AI 인체감염증의 감염경로, 증상, 예방수칙 및 대응요원 주의사항 등 인체감염 예방교육과 개인보호복(LEVEL-D) 착·탈의 실습방식으로 진행됐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 닭, 오리 등 조류에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로, 사람에게 감염되어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감염 시 38℃ 이상의 발열,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동반하는 치명률이 43%에 달하는 고병원성 인체감염증이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 피하기 △닭요리 등 가금류 요리는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 방문 후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 발생 시 즉시 1339나 보건소로 신고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살처분 예비인력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통해 AI 인체감염 유입 및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의 인적·사회적 피해 최소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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