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송왼쪽부터 김민솔 서교림이 2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골프클럽 내셔널 코스파72에서 열린 제30회 월드 아마추어 팀 챔피언십WATC 에스피리토 산토 트로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WATC](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29/20231029044819321658.jpg)
이효송(왼쪽부터), 김민솔, 서교림이 2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골프클럽 내셔널 코스(파72)에서 열린 제30회 월드 아마추어 팀 챔피언십(WATC) 에스피리토 산토 트로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WATC]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김민솔·서교림과 국가대표 상비군 이효송이 제30회 월드 아마추어 팀 챔피언십(WATC) 여자부에서 우승했다.
한국은 2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골프클럽 내셔널 코스(파72)에서 열린 WATC 에스피리토 산토 트로피(여자부)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139타를 합작해 합계 22언더파 554타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을 획득한 대만(18언더파 558타)과는 4타, 동메달 스페인(17언더파 559타)과는 5타 차다.
한국의 5번째 여자부 우승이다. 지난 7회 중 4승을 거뒀다. 한국은 2025년 싱가포르 타나 메라 컨트리클럽 탐핀스 코스에서 열리는 다음 대회까지 우승컵을 보관한다.
이날 김민솔은 버디 6개(2·3·8·9·10·13번 홀), 보기 2개(5·17번 홀)로 4언더파 68타, 서교림은 버디 4개(5·8·12·17번 홀), 보기 3개(10·14·16번 홀)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선수들은 지난 나흘간 서로를 밀고 당겼다. 첫날은 서교림과 이효송이 140타, 둘째 날은 서교림과 김민솔이 137타, 셋째 날은 이효송과 김민솔이 138타를 합작했다. 이날 139타를 더해 총 554타를 쌓았다.
1964년 시작된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은 5승을 거뒀다. 첫 승은 1996년, 마지막 우승은 2016년이었다. 2016년 당시에는 최혜진, 박민지, 박현경이 우승컵을 품었다. 이번 우승은 3회이자, 7년 만이다.
김민솔은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 지난 사흘처럼 공격적으로 퍼팅하지 않았다. 편하게 하려고 노력했더니 버디가 됐다"고 말했다.
서교림은 "우승해서 영광이다. 나흘 동안 다들 잘 지냈다. 우리의 팀 워크와 노력이 승리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선수들을 이끈 장세훈 KGA 국제관계위원장은 "대회 우승은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 선수들은 10대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WATC는 팀 국가대항전이다. 남자부(아이젠하워 트로피)와 여자부인 에스피리토 산토 트로피로 나뉜다. 3명이 출전해 4라운드를 진행한다. 매 라운드 성적이 좋은 2명의 점수를 합산한다.
앞서 열린 아이젠하워 트로피에서는 한국 대표로 출전한 안성현, 문동현, 이성호가 25위에 그쳤다.
한국은 2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골프클럽 내셔널 코스(파72)에서 열린 WATC 에스피리토 산토 트로피(여자부)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139타를 합작해 합계 22언더파 554타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을 획득한 대만(18언더파 558타)과는 4타, 동메달 스페인(17언더파 559타)과는 5타 차다.
한국의 5번째 여자부 우승이다. 지난 7회 중 4승을 거뒀다. 한국은 2025년 싱가포르 타나 메라 컨트리클럽 탐핀스 코스에서 열리는 다음 대회까지 우승컵을 보관한다.
이날 김민솔은 버디 6개(2·3·8·9·10·13번 홀), 보기 2개(5·17번 홀)로 4언더파 68타, 서교림은 버디 4개(5·8·12·17번 홀), 보기 3개(10·14·16번 홀)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선수들은 지난 나흘간 서로를 밀고 당겼다. 첫날은 서교림과 이효송이 140타, 둘째 날은 서교림과 김민솔이 137타, 셋째 날은 이효송과 김민솔이 138타를 합작했다. 이날 139타를 더해 총 554타를 쌓았다.
1964년 시작된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은 5승을 거뒀다. 첫 승은 1996년, 마지막 우승은 2016년이었다. 2016년 당시에는 최혜진, 박민지, 박현경이 우승컵을 품었다. 이번 우승은 3회이자, 7년 만이다.
김민솔은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 지난 사흘처럼 공격적으로 퍼팅하지 않았다. 편하게 하려고 노력했더니 버디가 됐다"고 말했다.
서교림은 "우승해서 영광이다. 나흘 동안 다들 잘 지냈다. 우리의 팀 워크와 노력이 승리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선수들을 이끈 장세훈 KGA 국제관계위원장은 "대회 우승은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 선수들은 10대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WATC는 팀 국가대항전이다. 남자부(아이젠하워 트로피)와 여자부인 에스피리토 산토 트로피로 나뉜다. 3명이 출전해 4라운드를 진행한다. 매 라운드 성적이 좋은 2명의 점수를 합산한다.
앞서 열린 아이젠하워 트로피에서는 한국 대표로 출전한 안성현, 문동현, 이성호가 2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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