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1호선 연장 사업을 시작으로 역사 신설까지 확정되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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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차우열 기자
입력 2023-10-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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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 위한 긴급 당정협의회 실시

  • 동탄인덕원선 인입선 역사(가칭 솔빛나루역) 신설 관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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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중교통 개선 대책을 지역위원회와 공유하고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며 “1호선 연장 사업을 시작으로 역사 신설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획 중인 다른 철도 사업도 국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경기 화성시는 29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은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가칭)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한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가칭)솔빛나루역 신설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당정은 그동안 기재부, 국토부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역사 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구해왔으며, 그 결과 동탄인덕원선 총사업비 협의 완료로 동탄인덕원선 인입선을 이용한 1호선 연장 사업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역사 신설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또한, 역사 신설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타당성(B/C)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데, 당정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기로 협의해 관련 예산을 편성했으며 11월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원욱 위원장은 “(가칭)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해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1호선 연장이 확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역사 신설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청소년 세계시민축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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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제5회 화성시 청소년 세계시민축제’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사)더큰이웃아시아와 관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기관들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청소년과 시민들의 다문화 및 문화다양성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수강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학생들은 물론, 세계시민이 되고 싶은 선주민과 이주민 아동청소년 등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세계시민교육과 각 나라의 문화·역사 등에 대한 세계시민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세계시민성과 문화다양성·인권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7개국의 문화를 주제로 각 나라의 놀이와 특색에 맞는 장난감을 만들어볼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외에도 세계의상체험, 각국 과자 맛보기 등 다양한 주제의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이주민 청소년과 선주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교감할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지역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주배경청소년들이 100만 화성시의 내일을 이끌어 갈 든든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네트워크는 (사)더큰이웃아시아를 비롯해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작은도서관 아삭, 놀이공동체 논다,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화성공정무역마을협의회, 사단법인 올웨이즈, 밀알지역아동센터, 능동지역아동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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