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술과 리빙의 만남…아난티, 복합형 전시 '경계ㅡ없는' 개최

경계ㅡ없는 BORDERLESS 기획전. [사진=아난티]

아난티가 리빙스타일 큐레이션 편집숍 '무브먼트랩'과 크리에이티브 그룹 '초타원형'의 협업 전시 '경계ㅡ없는 BORDERLESS'를 내년 1월 28일까지 ‘아난티 컬처클럽’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 미술 작품과 리빙 제품이 하나의 공간에서 경계 없이 융화되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사진, 조각, 가구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총괄기획을 맡은 '무브먼트랩’은 디자이너 리빙 브랜드를 소개하는 큐레이션 브랜드다. 무브먼트랩에서 선택한 파트너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초타원형’으로, 건축가 정현을 중심으로 조각과 회화, 사진, 그리고 건축과 디자인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디자인 가구와 조명, 오브제 브랜드 9곳과 권오상, 김서울, 옥승철, 팝콘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 9명이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에 배치된 가구에 직접 앉거나, 리빙 오브제들로 나눠진 동선을 따라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아난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과 일상, 일상과 여행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고, 이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어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난티 컬처클럽은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통해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