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전년 수준인 종합 'A' 등급을 유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부 등급의 경우 '사회(S)' 부문이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향된 A+ 등급을 획득했다. 이외에 '환경(A)' 및 '지배구조(G)' 부문은 각각 A 등급, B+ 등급을 기록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DL건설은 전사 환경전산시스템을 활용해 환경 관리 활동의 고도화 및 녹색구매방침 공개 등을 전개하며 환경 분야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사회 부문의 경우 △협력사 지원 활동 강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품질 개선 활동 전개 △고객 의견 및 불만 처리 프로세스 개선 등의 노력을 이어 갔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관련 활동에 대한 이사회 보고 및 승인을 체계화했으며 ESG 활성화 방안과 리스크 검토, 그리고 이에 따른 활동 내역 평가로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외부 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검증받는 등 회사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적인 ESG 공시 기준인 '국제지속가능보고기구(GRI)' 기준을 토대로 전사 활동 수준과 목표를 마련해 관리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산업 전반에 불고 있는 ESG 경영에 발맞춰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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