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년물 국채 금리 장중 0.95%…"10년 만에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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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3-10-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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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31일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 금리의 지표가 되는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 중 한때 0.955%까지 올라섰다. 이는 2013년 5월 이후 약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본은행이 이날 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융완화 정책을 수정할 것이란 경계감에 국채 매물이 대거 쏟아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은행이 장기금리가 현재 상한선인 1%를 초과하더라도 어느 정도 용인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날 밤 보도했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7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기존 0.5%였던 수익률곡선제어(YCC) 상한선을 사실상 1%로 상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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