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한-아세안 디지털 협력 확대 위한 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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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3-10-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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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향 논의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기업 간담회 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기업 간담회’ 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박윤규 2차관 주재로 데이터, 인공지능(AI) 반도체, AI 솔루션 등 디지털 기업들과 함께 한-아세안 디지털 협력 강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추진 방향 논의를 통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박 2차관을 비롯한 사업 총괄기관(NIPA, NIA, KISTI)과 관련 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은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세안의 디지털 격와 경제 도약을 위한 △데이터 공동 축적·활용 생태계 마련 △초고성능 컴퓨터 구축 △인공지능 개발 관련 인적 역량 강화 △인공지능 기술 융합·확산(탄소중립·헬스케어)을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아세안 국가 등 글로벌 진출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디지털 기업이 아세안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 2차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따른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긴밀한 협력과 조속한 이행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간 실질적인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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