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규식 부시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2023년 3분기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가 3분기까지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민선8기 113개 공약 중 완료한 공약은 2건,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공약은 10건이며, 이를 포함해 109건의 공약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행 완료된 공약은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차단벽 설치,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 조성이다.
또 올해 12월까지 △디지털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 등 2건이 추가로 완료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 공약사업은 지능형 챗봇을 도입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시는 연내 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지능형 챗봇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 공약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9월 센터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현재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날 올해 공약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해 당초 계획 대비 미진한 부분을 집중 점검하고, 연내 추진이 가능한 공약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공약을 달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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