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렌다쉬, 키스해링과 한정판 컬렉션 선봬

[사진=까렌다쉬]

필기구 브랜드 까렌다쉬가 뉴욕 출신 예술가 키스해링과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다.

까렌다쉬는 1915년 설립된 스위스 필기구∙화방 용품 전문기업이다. 어린이용 색연필부터 전문가용 화방 용품, 사무용 필기구, 고급 만년필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3500여 종의 필기구를 만들고 있다. 

창의력과 새로운 상상에 대한 가치를 중시해 온 까렌다쉬는 올해 키스 해링과 콜라보를 펼친다. 앞서 키스 해링은 1980년대 도시의 스트릿 문화에 반응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키스해링의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이번 한정판 컬렉션은 사랑과 예술의 의미를 기념하고자 키스 해링의 상징적인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고급 필기구 컬렉션 중 하나인 에크리도의 볼펜과 파우치 세트, 까렌다쉬의 시그니처 라인인 849 메탈 볼펜을 비롯해 필기구용 노트와 컬러링 북, 전문가용 수성 크레용과 색연필 컬러링 세트, 취미용 스몰 컬러링 세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까렌다쉬 관계자는 “어린이, 청년, 기업 임원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제품을 만들어 온 까렌다쉬가 이번에는 평화와 평등,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키스해링과 만나 모두를 위한 컬렉션을 완성했다”라며 “키스해링의 가치를 그대로 담아낸 아름다운 디자인의 필기구를 간직할 기회인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